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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포항에서 열린 제가 작년에 1등 했던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제43회)에서 제가 세웠던 대회 신기록을 깨고 조금은 아쉽지만 1등 언니와 0.7점 차이로 은메달을 땄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그렇지만 지난주 시합의 아쉬움을 기쁜 마음으로 달랠 수 있었네요~ 또 신기록을 세웠으니까 조금씩 조금씩 더 열심히 다음 대회를 위해 달려볼게요~~”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항상 저한테 최선을 다해주시는 남상현 코치님 감사합니다~시합 한 달여쯤 전에 사격복 문제로 올해 시합을 포기하려 했는데 한걸음에 달려와 시합 나갈 수 있게 수선해가며 사격복 맞춰주신 배성덕 감독님~ 덕분에 점수가 많이 올랐어요. 사격복 최고예요. 감사합니다~~”라며 코치, 감독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1등 하신 언니 축하드려요”라며 축하를 덧붙여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민하는 은메달과 상장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격장 안팎에서 사진을 남긴 박민하는 총점 62
박민하는 SBS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박민하는 영화 ‘감기’. ‘공조’ 등에서 열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사격과 배우를 병행하며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을 촬영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사진| 박민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