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포스터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원한 카 액션이 제대로 통한 것.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가 7일 개봉 이래 19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4만 9923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화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1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박스오피스 TOP2인 ‘소울’의 204만 7884명을 넘은 가운데, 올해 극장가 흥행 1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209만 명까지 단 5만 명만 남겨둔 상황이다.
앞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첫날부터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썼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최고 오프닝 기록일 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처음으로 개봉 첫날 4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19년 12월 19일 크리스마스 연휴 전 개봉한 ‘백두산’이 개봉 첫날 45만 171명을 동원한 이래 최초의 오프닝 신기록이며, 지난해 여름 개봉한 ‘반도’의 35만 3000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34만 4910명을 모두 뛰어넘었다. 더불어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설 연휴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의 개봉 첫날 관객 수 25만2058명 및 525만 명을 모은 영화 ‘조커’의 개봉 첫날 기록인 32만 3409명도 가뿐히 제쳤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20년간을 통틀어 최고 오프닝 신기록도 세웠다. ‘분노의 질주: 홉스 & 쇼’(2019)의 35만 1556명,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20만 8481명이라는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것.
이처럼 흥행 시동을 건 아홉 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화끈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괴물 장갑차가 등장하는 도심 추격신을 비롯해 부가티, 벤틀리, 롤스로이스, 애스턴 마틴 등 약 20억 원에 달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