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스트나인 ‘트위터 블루룸’ 영상 캡처 |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지난 4일 공식 트위터 채널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컴백 준비 중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손준형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각자의 '최애곡'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수록곡을 모두 언급하며 풍성하게 채워진 신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중 손준형은 타이틀곡 ‘밤샜다(Up All Night)’를 최애로 꼽으며 '고스티(Ghostie, 팬덤명)'에게 보여줄 생각에 두근거려서 밤을 샜다고 털어놨다.
이어 ‘밤샜다’의 뮤직비디오를 다 같이 감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이진우는 “제주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이태승이 해남이 보이면 깨워준다고 말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물놀이 신에서는 “원래는 발만 담그는 장면이었다. 우리끼리 물장난을 치다 보니 감독님이 아예 입수를 주문하셨다”며 숨겨진 '장꾸미'를 드러냈다.
또한 앨범 '언박싱'을 통해 포토카드, 친필 메시지 등 새 앨범의 알찬 구성을 자세히 소개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최애짤'을 고르며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하고, 첫사랑 소환하는 '남친룩' 스타일의 다양한 포토를 공개하며 대체불가 '청량돌'로서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Q&A 시간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등 탁월한 소통 능력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종일관 해맑은 소년미를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고스트나인은 “그때 이야기를 하니 잊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 등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NOW’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는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량하고 밝은 고스트나인만의 화법으로 사랑을 이야기한다. 고스트나인은 타이틀곡 ‘밤샜다’로 활발히 활동하며 풋풋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