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바다가 오랜 팬과 재회했다.
바다는 4일 인스타그램에 "은행에 왔는데 오래된 팬분을 만남. 멋진 은행 직원이 되어있네. 아직도 그의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던 20년 전 사진. 고마워"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과거 바다의 풋풋했던 모습이 담겼다. 바다와 함께 찍은 사진을 20년간 소중하게 간직한 팬의 애정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바다는 "너희가 내 노래야"라며 팬에 대한 애특한 마음을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찐 사랑", "진짜 좋아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다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해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바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