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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벤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네요”라며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벤은 이욱 이사장과 찍은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W재단을 통해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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