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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본명 이은영, 30)이 이욱(33) W재단 이사장과 5일 결혼식을 올린다.
벤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친지만 모여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축가는 김태우와 2F가 할 예정이다. 많은 축하 바란다. 코로나 시국이라 방역 수칙 또한 철저히 지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공개 열애 1년 만인 2020년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열애 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애절한 발라드로 사랑 받고 있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W재단을 통해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hinye@mk.co.kr
사진| 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