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급 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백신 휴가는 접종 당일 오후와 익일에 걸쳐 제공하며 2차 접종 시 같은 일수의 휴가를 추가로 부여한다. 임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접종 후 이상 증세 유무와 상관없이 충분한 휴식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휴가는 자회사 덱스터픽쳐스, 라이브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개인 연차 및 유급 병가 사용과는 무관하다. 현재 덱스터스튜디오는 사내 복지 제도 일환으로 개인 연차 외에도 전 직원에게 연 12회 유급 병가를 제공하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우리 사회의 신속한 집단 면역 형성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유급 백신 휴가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한편 정부는 지난달 이상 반응 접종자를 위한 ‘백신 휴가제’를 도입,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 접종 후 최대 이틀간 병가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따라 달라고 권고했다.
shinye@mk.co.kr
사진ㅣ덱스터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