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각 소속사 |
오는 7일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채널에서 첫 방송 예정인 ‘북유럽 with 캐리어’는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켠을 채우는 독서 예능이다.
‘북유럽 with 캐리어’의 포문을 연 가수 양희은과 김윤아에 이어 예능계를 휘어잡은 안방마님 노사연과 언어유희의 마술사 지상렬이 출연, 평소 절친한 사이로 소문 난 만큼 두 사람은 마치 실제 오누이 사이를 방불케할 정도로 찰진 입담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다가 언어의 연금술사 지상렬과 예능 치트키 노사연을 쏙 빼닮은 서재 또한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4회 방송에는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 책을 통한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장기하는 그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생활밀착형 가사들을 선보이며 한국어를 누구보다 맛깔나게 소화하는 음유시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에는 작가로 데뷔,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를 출간해 장기하의 일상과 생각들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이야기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북유럽 with 캐리어’는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그리고 작가 김중혁이 게스트의 서재부터 인생책, 그 안에 담긴 인생 스토리와 별별 사연이 깃든 깨알 TMI북 퀴즈에 이르기까지 서재 속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송은이가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