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대화의 희열3' 오은영 박사가 코로나19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언어 교육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제일 문제가 되는 게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얼굴의 표정을 못 읽는다. 우리가 소통을 할 때는 말로도 하지만 말이 아닌 걸로도 한다. 비언어적인 상호작용을 익히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말을 한창 배워야 하는 아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입 모양을 못보고, 소리의 명료도가 떨어진다. 또 예전에는 사람을 반가워하라고 가르쳤다면 지금은 누가 다가오면 피하는 걸 가르쳐야 한다"며 안타까워 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주 답이 없는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은 지금 당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과의 뜨거운 대화! 단독 토크쇼의 명맥을 묵직하게 이어가는 토크멘터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