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모든 것이 처음, 긴장 엄청...학구적인 자세로 임했다”(라우드)

↑ 라우드 싸이 사진=SBS

가수 싸이가 ‘라우드’에 프로듀서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SBS 신규 예능 ‘LOUD:라우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박진영, 싸이, 박성훈CP, 이환진PD가 자리했다.

이날 싸이는 “누가 ‘어떻게 해서 가수를 오랫동안 하니?’라고 물어보면 주제 파악을 잘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2회까지 긴장을 너무 했다. 모르는 것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아이돌을 만드는 것이 방송이랑 결합했을 때 벌어지는 건 내가 태어나서 처음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학구적인 자세로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탄생시킨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라우드’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와 피네이션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양사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21년 하반기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