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김성주, 곽동연 어린 나이에 화들짝 “출세했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배우 곽동연을 칭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배우 곽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나이가 어떻게 되냐. 몇 년 생이냐”라고 질문했다. 곽동연이 97년생이라고 답하자 놀란 김성주는 “97년생이냐? 출세했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나이가 꽤 있는 줄 알았다. 집에서 막내 인거냐”라고 물었다. 곽동연은 “맞다. 그런데 제가 14살 때부터 서울에 혼자 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백종원은 고향이 어디냐며 궁금해했고 곽동연은 대전이라고 답했다. 같은 고향 출신인 두 사람은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눴다.
곽동연은 “밴드 연습생 생활을 위해 서울에 올라왔는데 자취 당시 음식을 해먹었을 때 백종원 레시피로 다 해먹었다”라며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동연은 “반 정도는 먹여 키우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은 환한 미소로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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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