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의 희열3' 오은영 박사. 제공|KBS |
‘육아 멘토’와는 또 다른 ‘현실 엄마’ 오은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 4회에서는 지난주 많은 관심을 모았던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두 번째 대화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2008년 대장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아들을 한 번 더 안아줄걸”이라며 당시 심경을 말하는 모습으로, 가슴 뭉클한 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육아 멘토’이지만 누군가의 부모이기도 한 ‘현실 엄마’ 오은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은영 박사는 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유명인 엄마를 둔 아들의 반응을 전한다. 그는 “아들이 TV 모니터링을 해준다”며, 아들의 필터링 없는 댓글 분석을 말해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고.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현실 엄마로서 제 점수는 70점이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몰랐던 아들의 진심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고. 모든 부모들의 롤모델인 오은영 박사가 자기 자신을 ‘70점 엄마’로 표현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오은영 박사는 아이 키울 때 반드시 지켰던 No.1 ‘육아 철칙’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은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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