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과의 대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이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식사를 하며 자유를 만끽했다.
이날 윤혜진은 친구들을 만나 “지온이 낳고 밤에 나간 적이 없다. 이런 와인바 같은 곳은 애들이 못 오지 않냐”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맞다. 나가도 애를 데리고 다녀야 한다”라며 윤혜진의 말에 공감했다.
'해방타운'에 대해 묻는 친구에 윤혜진은 “해방타운이라는 숙소가 있다. 혼자 자유롭게 가출이 가능한 곳이다”라고 말하며 자랑했다. 친구들은 “나 혼자만의 공간에 대한 생각을 진짜 많이 한다”라며 부러워했다
또 윤혜진의 친구들은 윤혜진과 엄태웅의 유튜브 영상을 언급했다.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과 남사친, 여사친 콘셉트로 대화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윤혜진은 “유튜브에서 내가 오빠의 여사친 역할로 나온다. 이거 약간 다른 친구로 빙의해 가지고 하니까 오히려 오빠도 진심으로 대답을 해준다”라며 둘 만의 대화법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사실 우리는 깊은 대화를 대놓고는 한 적이 없다. 쑥스러워서.
윤혜진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개설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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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해방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