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보이스킹' 비주얼 킹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김래현과 류필립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1:1 지목 대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래현은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였고, 기립박수를 받으며 청중평가단에 250점을 확보했다.
이에 류필립은 "저도 래현씨 못지않은 비장의 무대를 준비했다. 기대해달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의송의 '님이여'를 선곡해 절절한 감성이 돋보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끝내고 눈물을 보인 류필립은 "3일 전에 병원을 갔는데 성대결정 판정을 받았다. 무대가 소중한데 그게 정말 목을 조였다. 오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죽을 힘을 다해 노래했다"며 눈물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청중평가단에 3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