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보라가 옴니버스 공포 영화 ‘괴기맨숀’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배우 김보라가 영화 ‘괴기맨숀’(제공 케이티, 배급 콘텐츠판다, 제작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감독 조바른)으로 찾아올 예정이다”며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영화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성준 분)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다루는 옴니버스형 작품이다.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영화는 ‘층간소음’, ‘곰팡이’, ‘엘리베이터’ 등과 같이 일상적인 소재를 가지고 밀도 있는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
극 중 김보라는 주인공 지우를 지켜보는 ‘다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지우’ 역의 성준과 ‘관리인’ 역으로 활약할 김홍파와 호흡을 맞추며 극 중 공포감에 힘을 더한다는 후문이다.
김보라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에서 ‘김혜나’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후 드라마 tvN ‘그녀의 사생활’, 채널A ‘터치’,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우주인 조안’, KBS2 ‘드라마스페셜 도둑잠’, 웨이브(wavve) 오리지널X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등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김보라가 이번 ‘괴기맨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김보라를 비롯해 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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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