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쌍둥이 트로트 가수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상호, 상민 형제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상호, 상민 형제는 맥시멀리스트의 모습과 정리 DNA가 제로인 모습으로 현실감 있는 자취 생활을 선보이는가 하면 비움의 미학을 실천하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상호와 상민 형제는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리하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아서 서로 미루다 보니 짐이 쌓이고, 불편함을 느껴 정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호, 상민의 집에서는 10년 된 마스크팩과 4년 된 김 등 유통기한 질서를 파괴하는 기상천외한 물건들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물건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공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가수 활동을 위한 음악 연습이나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문제를 토로, 자취 라이프로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상호, 상민은 단정하고 깔끔하게 변신한 집을 보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리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줘서 감사
한편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매력을 발산한 상호, 상민은 음악 무대는 물론 라디오, 예능 등을 통해 영역을 확장,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