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3 사진=채널A |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5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박광재와 함께 경남 고성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팔로우미’ 박진철 프로가 “6짜 못 잡으면 황금배지 회수를 모두 내 것으로 내겠다”라고 파격 제안을 내걸어 고성 낚시의 결말이 어떨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 도시어부들은 6짜 참돔을 향한 질주를 이어간다. 특히 이태곤이 참돔 46cm를 낚으며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만큼, 도시어부들은 더욱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킨다.
이경규는 “8짜 걸어보자. 고기가 멀리 있는 것 같지 않다”라며 부푼 기대를 드러내고, 이태곤 역시 “낚시하기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고 딱이다”라며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무엇보다 지난주 ‘나약한 광재’로 불리는 굴욕을 안았던 박광재는 다시 한번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참돔 6짜 도전에 나선다. “이렇게 낚시할 기회가 어디있겠습니까”라며 긍정의 회로를 풀가동시킨 박광재는 “참돔 나오면 서러워서 울 것 같다”라며 회한의 반격을 노린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러한 간절함이 통했는지 박광재가 “히트!”를 외치며 낚싯대를 부여잡았다. 과연 첫 참돔 낚시에 성공했을지 호기심을 끌어 올리는 가운데, 이날 박광재는 자신을 견제하는 김준현을 향해 “봤지? 조심해”
한편 제작진은 이날 “이대로 육지 못갑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선상 감금된 도시어부들은 밤샘 낚시는 물론 배에서 숙식까지 감행하는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