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도연이 체인지 데이트에 감정이입해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자신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마지막 기회를 통해,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나서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다. 세 쌍의 커플들이 일주일간 함께 여행을 하며 현재의 연인과의 데이트로 설렘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비슷한 이별의 고민을 안고 있는 다른 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현재 나의 연인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내가 원하는 연애’에 대한 진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사실주의 ‘찐연애’ 스토리부터 체인지 데이트를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연애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다짐까지, 커플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며 연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체인지 데이즈'는 오늘(1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본격 첫 체인지 데이트에 나선 커플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를 두고 저마다의 연애 고민을 안고 있는 커플들에 격한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는 네 MC들의 불꽃 튀는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보는 이들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전망. 커플들의 상황에 자신을 대입해 상상을 해보더니 어쩔 수 없이 신경이 쓰인다는 ‘낫쿨파’와 진지하게 데이트에 임해보고 연인 관계를 되돌아보겠다는 ‘쏘쿨파’로 나뉘어 흥미진진한 설전을 벌이는 것
첫 연애가 29세였을 정도로 연애가 서툴렀다는 장도연과 연애 과몰입꾼 허영지는 이별을 앞둔 커플이 마지막으로 관계를 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해 체인지 데이트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자신의 데이트보다 연인의 데이트가 신경쓰일 것 같다며 ‘쿨하지 못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허영지가 “연인 앞에서는 쿨한 척 잘해보자 하다가도 데이트에 나가서는 내 연인의 데이트만 생각날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자, 장도연 역시 “내 데이트에 집중이 안 될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반면 양세찬과 코드 쿤스트는 기왕 체인지 데이트를 하게 된다면 진심으로 임하겠다며 비교적 쿨한 반응을 보였다고. 코드 쿤스트는 “연인이 많이 신경 쓰일 것 같긴 하지만, 이왕 한다면 진실하게 임해서 내 마음을 확인하는 데 집중할 것 같다”고 말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더 이상 관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커플이 최후의 수단으로 '체인지 데이즈'를 찾아온 만큼, 연애의 해피 엔딩을 찾기 위한 체인지 데이트가 유의미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것. 양세찬 역시 자신이 체인지 데이트를 한다면 여자친구도 재미있게 데이트를 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체인지 데이트에 진지하게 임해 보면 기존 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힌다.
4MC들의 체인지 데이트에 대해 가지각색 반응을 보이듯, 이날 공개될 에피소드에서 실제 체인지 데이트를 경험하는 커플들도 서로 다른 데이트 분위기와 반응을 보일 예정이다. 연인이 아닌 다른 이성과의 시간에 어색해하는 이들부터, 넘치는 친화력으로 여행지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연인보다 더 편하게 연애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 개선 방향을 모색해 가는 이들까지 각양각색의 데이트가 펼쳐지는 것. 데이트 전날부터 커플들 사이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대망의 첫 체인지 데이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향방은 물론,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볼 커플들의 변화에 궁금증
이별을 고민하는 실제 커플들이 출연, 여행을 통해 연애의 해피엔딩을 그려보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체인지 데이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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