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6월 1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공개한 새로운 프로필 속의 김하늘은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무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블랙 톤의 블라우스를 매치시킨 모습은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한층 더 성숙해진 김하늘을 엿보게 한다. 실버 톤의 드레스와 블랙 수트를 고급스럽게 소화한 김하늘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돋보이며, 세련된 아우라로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 당시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소화력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히 완성시킨 김하늘은 연신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하 김하늘 일문일답
Q. 최근 근황이 궁금하다.
A. 요즘에는 잘 쉬면서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이 좋을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지 다양한 대본 보면서 계속 고민하고 있다.
Q. 새 프로필을 공개하게 됐는데, 소감은?
A. 기존에 찍던 프로필 사진 느낌이랑 조금 다르게, 화보의 느낌에 가깝게 찍어봤다.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더 보여드리고 싶어서 새롭게 한번 해봤는데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가 된다.
Q. 평소 성격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지.
A. 정말로 잘 웃는 편이다. 사소한 것에도 굉장히 잘 웃고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편이라 그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것 같다.
Q.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은?
A. 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최근에 멜로 느낌, 사랑스러운 느낌의 작품들을 많이 해와서 요즘에는 내추럴하고 터프하면서도 편한 옆집 언니, 누나 같은 그런 느낌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작품들을 많이 보고 있다.
A. 내가 규정 짓기보다는 예를 들어 액션 장르의 작품에서 캐릭터에 딱 맞는 액션을 하면 ‘액션 퀸’ 이렇게 붙는 것처럼, 작품에 맞는 수식어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
Q.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나 캐릭터는?
A. 영화, 드라마를 합쳐서 스무 작품이 넘어서 그중에서 한 작품을 고르기는 너무 어렵다. 내가 아꼈던 작품들이 워낙 많아서(웃음). 그런데 내 작품 중에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라는 작품이 떠오른다. 데뷔 초에 차분하거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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