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배 조종에서 낚시 실력까지 선보이며 만능재주꾼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는 배우 김수로와 조재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재윤과 김수로는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배에 탄 조재윤은 김수로에게 “배는 제가 조종하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신현준은 “도대체 정체가 뭐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재윤은 “제가 자격증이 10개 정도 된다. 굴삭기, 배, 수렵,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자격증 등이 있다. 사실은 제가 배우를 하기 위해서 준비를 했던 거다. 그런데 지금 이걸 많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조재윤은 농어 낚시에 성공했다. 조재윤이 잡은 농어를 보고 김수로는 “이건 사진 찍어야 해”를 연달아 외치며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농어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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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안싸우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