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의 홈스쿨링 비용이 공개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2’에는 이동국이 딸 재시와 함께 홈스쿨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장윤정은 이동국에게 “처음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동국은 “재시, 재아가 테니스를 해서 처음에 학교에 빠지는 날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까 수업을 못 따라가더라. 그래서 홈스쿨링을 하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됐다”라며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이후 이동국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서 제가 와이프와 전화 연결을 하려고 한다”라며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아내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쌍둥이 홈스쿨링에 대해 “처음에는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옆에 계속 붙어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적응하는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필요하다. 그때까지는 스케줄도 짜줘야 하고 집중할 수 있게 습관을 기르게 해줘야 한다. 그때가 엄마와 아이 모두 힘들다. 그 시기만 넘기면 괜찮아진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가 “사실 시청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은 비용일 것 같다”라고 하, 이수진은 “1
장윤정은 “다음에 한 번 꼭 나와달라. 오늘 정말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2’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l E채널 ‘맘 편한 카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