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정규 앨범 발매 소감...“그저 보고 싶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B.I, 본명 김한빈)가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1일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앨범 수록곡 ‘그땐 내가 (Then)’, ‘다음생 (Re birth)’을 언급했다.
비아이는 “내가 뭐라고. 나 같은 놈이 뭐가 예쁘다고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응원해주고 그 어려운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고 던져지는 돌들에 덜 맞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분들”이라며 “애매하기만 한 사랑보다는 내가 꼭 의리 지킬게요. 덕분에 한 걸음 내딛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저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비아이는 지난 2019년 마약 파문으로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하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와 초강력환각제인 LSD를 구매,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일부 흡입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아이오케이컴퍼니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누리꾼들은 “나 울잖아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5시에 봐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진짜 오빠도 멋진 사람이라는 거 알았으면 좋겠어요, 많이 보고 싶었어요” 등 비아이를 응원했다.
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워터폴(WATERFALL)’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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