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지우고 새 시즌 컴백…'벌거벗은 세계사' 오늘(1일) 첫방 [MK프리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오늘(1일) 돌아온다.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은지원, 규현, 이혜성이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되는 이번 시즌 역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전문가들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주제를 가지고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벌거벗겨 보는 시간을 펼친다.
지난 시즌 '벌거벗은 세계사'는 자유로운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현 시국에 발맞춰, 세계 곳곳을 둘러보는 듯한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를 선보인 바 있다.
당초 스타강사 설민석의 이름을 내걸고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이름으로 론칭했으나,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주제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대해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다양한 나라와 세계사 속 인물들을 언택트로 만나볼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여전한 상황에서 세계사를 통한 언택트 여행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접하는 풍성하고 흥미로운 세계의 이야기들이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첫 회는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로마제국의 네로 황제에 대한 세계사 강의를 펼친다. 김헌 교수는 지난 시즌 마지막 회에서 트로이아 전쟁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강연한 바 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1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새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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