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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의 윤해강(탕준상 분)이 착한 마음씨를 보여줬다.
31일 첫 방송된 ‘라켓소년단’에는 윤현종(김상경 분)이 실직을 해 땅끝마을 해남으로 유배(?)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현종은 한때 국가대표를 지냈지만, 현실은 생활체육 강사를 하며 회원들의 비위를 맞추는게 일이었고 선배의 말에 따라 승부조작을 하다가 결국 실직, 땅끝마을 해남으로 배드민턴 코치를 하러 내려가게 됐다.
한편 윤현종의 아들 윤해강은 달리기에서 1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구에게 엔트리 자리를 내주게 됐고, 아빠를 따라 해남까지 내려가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해강과 동생은 해남에서 한 할머니네 가족을 만나게 됐다. 마을 할머니는 처음에는 텃세를 부렸지만, 윤해강을 위해 국수를 직접 끓여주는 등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해강은 글씨를 읽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리모컨을 고쳐주는 척 했다. 글씨를 읽지 못해 리모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