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으로 컴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1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혼돈의 장: FREEZ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7개월 만에 좋은 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다. 컴백 때마다 설레고 떨리는데 이번 활동도 다섯 멤버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세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1 : 블루아워(minisode 1 : Blue Hour)’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앨범이자, ‘꿈의 장’에 이은 새 시리즈 ‘혼돈의 장’의 서막을 올리는 앨범이다.
연준은 "이 앨범은 두 번째 챕터의 서막이 된다.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고, 수빈은 "우리의 이야기를 앨범을 통해 잘 들려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 |
범규는 “처음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울컥했다. 가사를 듣지 않아도 노래가 주는 울림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수빈 또한 “이번 타이틀곡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저희 목소리로 부른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벅차고 감동적이었다. 멤버들이 있어서 덤덤한 척 했는데 연준이 ‘벅차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같은 마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생각하는 ‘제로 바이 원 러브송’ 무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태현은 “멤버들이 무대에서 표현하는 감정의 흐름을 봐주셨으면 한다. 멤버들이 ‘연기를 해야 한다’라는 마음을 내려놓고 곡에 완전히 몰입했다”라고 밝혔다. 또 연준은 “핸드 마이크를 잡고 처음 하는 거라고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연습실에서 연습을 많이 했으니 지켜봐달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신곡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수빈은 RM이 '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참여한 것에 대해 "방시혁PD님이 가사 작업을 하던 중에 마음에 드는 가사가 안 나와서 3주 정도 고민했다더라. 이후 RM 선배에게 노래를 들려주면서 도움을 요청했고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휴닝카이는 "이후에 RM 선배님을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 신곡 작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아니다 멋있게 불러달라'고 말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수빈은 이번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 음악 방송에서 1위도 하고 싶지만, 멤버들이 무대를 즐기는 것이
한편 ‘혼돈의 장: 프리즈’는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된다.
trdk0114@mk.co.k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l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