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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이명한 공동대표. 사진|CJ ENM |
티빙 이명한 공동대표가 "아시아의 '마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CJ ENM VISION STREAM'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CJ ENM 강호성 대표, 티빙 양지을-이명한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명한 공동 대표는 "티빙은 검증된 역량을 갖고 있다. 티빙에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CJ ENM과 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이 있다는 점이 티빙의 강점이다. 또 앞으로 기존 인기 콘텐츠의 부가 콘텐츠를 통해서 차별적인 즐거움을 드리고 팬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프랜차이즈 IP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전체 오리지널 투자의 50% 이상을 프랜차이즈 IP 육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티빙은 '응답하라', '슬기로운 생활', '신서유기', '대탈출'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IP를 육성하고 총 6000편 이상의 영화, '신비아파트' 같은 키즈 및 성인 타깃의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 프리미엄급 스포츠 중계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양한 팬덤의 취향을 충족시킬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티빙은 아시아의 '마블'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 모든 고객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CJ ENM은 ▲콘텐츠 제작 역량 고도화 ▲음악 메가(Mega) IP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제작역량 글로벌화에 대한 전략을 내놨다. 티빙은 'NO.1 K콘텐츠 플랫폼'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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