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벤틀리, 닮은꼴 젠에 지극정성 동생 사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과 샘 해밍턴의 아이들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가 만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샘 해밍턴의 집에 방문한 사유리와 젠 모자의 모습의 공개됐다.
이날 젠은 낯선 세 사람의 모습에 울음을 터뜨렸다. 샘 해밍턴은 “털 있는 사람 처음 봐서 놀란 것 같다”라며 젠을 달랬다. 사유리가 우유를 가지러 간 사이 세 사람은 젠이 귀여운 듯 쓰담아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윌리엄은 “아기 때 벤 같다”라며 젠과 벤의 닮은꼴에 놀라워했다. 벤 역시 “벤이다. 젠 벤”이라며 웃었다.
이후 윌벤져스는 사유리 옆에서 분유 타는걸 도왔다. 함께 물을 따르고 젠에게 배달까지 하며 지극정성의 모습을 보였다. 벤은 배가 고파서 칭얼거리는 젠에 “배가 고파서 그러는구나”라는 말을 건네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은 “젠이 이곳에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말까지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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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