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데뷔 50주년 신곡 ‘공수래공수거’에 비하인드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스타들의 이유 있는 변신’을 주제로 꾸며졌다.
태진아는 “데뷔 50주년 앨범인데, USB에 60곡, CD에 20곡 넣었다. 다 못 넣었다. 노래 제목을 ‘공수래공수거’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타이틀로 정할 때 우리 삼성 故 이건희 회장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썼다. 저의 정신적 지주고 멘토였다. 그 회장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변신해야 한다고,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는데, 울면서 쓴
또 태진아는 “아들 이루에게 아빠가 이런 마음이라고 설명할 때도 울었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 ‘공수래공수거’다. 어젯밤 12시에 음원 공개하고, 오늘 ‘아침마당’에서 무대 첫 공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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