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벽 사망 사진=새벽 인스타그램 |
새벽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빛나고 소중했던 나의 오랜 친구이자 소속 크리에이터 새벽, 이정주 님이 오늘 아침 별이 되었다. 이 슬픔과 황망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7년 전, 차장님 차장님 은하 차장님 하며 밝게 인사를 나눈 인연을 시작으로 우리는 참 많은 것을 나눴다. 기쁨과 슬픔, 도전과 성취, 고통과 행복을 말이다. 그의 밝은 미소와 명랑한 목소리, 아름다운 눈빛이 형형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용기와 정신 잊지 않겠다, 우리의 새벽.
마지막으로 김은하 대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추모했다.
한편 새벽은 지난 2019년 림프종 혈액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삭발 영상과 투병기를 공개해왔으나, 향년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