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물고기뮤직' 개인회사 아닌 독립 법인
임영웅이 서울 마포에 건물주가 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임영웅 소속사 측이 전면 반박했습니다.
물고기뮤직은 오늘(29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28일) 불거진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 내용은 오보"라며 "임영웅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임영웅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1인 법인 명으로 구입했다는 표현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마포구의 건물은 임영웅이 아닌 물고기뮤직이 취득한 건물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한편 어제(28일) 일부 언론은 임영웅이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모처 대지면적 289.6㎡, 건물연면적 716.86㎡(약 217평) 규모의 6층 건물을 45억 원대에 회사법인명 (주)물고기뮤직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물고기뮤직입니다.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한 내용은 오보입니다.
이를 정정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수정이 되지 않고 있고, 이를 다른 여러 매체들이 인용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 전달을 목적으로 안내드립니다.
임영웅 님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습니다.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하였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님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 님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을 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임영웅 님은 소속 아티스트이며 중요한
사실과 다른 헤드라인으로 임영웅 님에게 피해가 가는 점 매우 유감스럽고 이에 팬분들께서 마음 아픈 점 또한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잘못된 기사가 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wc_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