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티팬’ 최태준 최수영 사진=가딘미디어 |
28일 오후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연출 강철우‧극본 남지연, 김은정‧제작 가딘미디어, 워너브라더스, 이하 ‘안티팬’) 17, 18회에서(회 당 30분 기준) 최태준(후준 역)은 최수영(이근영 역)의 친구 김민규(고수환 역), 김하경(신미정 역)과 옥탑 파티를 벌이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앞서 고수환(김민규 분)과 신미정(김하경 분)은 이근영(최수영 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두 사람은 이근영의 가상 결혼 프로그램 촬영을 걱정하는 동시에 응원을 보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후준(최태준 분)과 함께 술을 마시는 고수환과 신미정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근영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등장한 후준에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반면, 후준은 손을 흔들며 해맑게 인사를 건넨다.
그런가 하면 고수환과 신미정은 이미 후준의 매력에 빠져 ‘대인배’ ‘뇌섹남’ 등 입이 마를 정도로 칭찬 한다. 심지어 이근영의 클럽 사건을 언급하며 후준의 입장을 두둔, 그를 군중 속 고독에 휩싸이게 한다.
한편 이근영은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엄마 장희정(윤복인 분)과 통화를 하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후준은 장희정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눈물을 삼킨 채 밝은 척하는 이근영의 모습을 보고 생각에 빠진다고 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티팬’ 제작진은 “이번 주 방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