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은이 팝 발라드 신곡으로 돌아온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보컬로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동은이 오는 30일 신곡 ‘쉽게 지워진다면 사랑이 아니겠지’를 발표한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스텝들이 참여한 신곡은 과거와 요즘 감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전작 ‘이것도 사랑이니’에서 선보였던 레트로 감성이 진화돼 만들어진 곡으로 독보적인 보이스컬러의 이동은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전해진다.
피아노 연주와 이동은의 담백한 목소리로 시작돼 현악기와 어우러지는 전개부에 이르러 아픈 사랑의 감정이 절제되어 음악적 리듬에 곡 감상이 극대화 된다. 후렴부에서 선보이는 이동은의 목소리는 기존 발라드에서 접할 수 없었던 슬픔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신곡 ‘쉽게 지워진다면 사랑이 아니겠지’는 이동은의 딸 이풀잎이 작사, 작곡에 공동 참여해, 제작 관계자들로부터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것도 사랑이니’로 청소년과 젊은 팬들에게 새로운 창법과 감성을 들려주며 역주행 기적을 일궈 낸 이동은은 신곡 활동을 통해 전작에서의 관심과 사랑이 일회성 우연이 아니었음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은은 1987년 밴드 푸른하늘
한편 이동은의 발라드 신곡 ‘쉽게 지워진다면 사랑이 아니겠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국내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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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소나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