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귀신을 본 경험을 들려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가수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물귀신을 만난 사연이 소개된 뒤 신지는 “저도 귀신을 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코요태 2집 때였다. 그때 저희가 지방 공연에 가서 호텔에서 묵었다”며 “나는 스타일리스트 언니랑 같이 잤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공포에 질려 했다.
그는 “침대가 2개가 있어서 저는 벽 쪽에 가까운 침대에서 잠을 잤다. 제 침대 옆에 의자가 하나 있었다. 누워서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이야기하다가 졸았다. (그런데) 언니가 갑자기 등 뒤 (의자로) 와서 다시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뒤로 돌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지는 “‘언니 왜 갑자기 언니 침대 놔두고 여기로 왔어?’하고 눈을 감았다가 딱 떴는데 그 의자에..."라며 소름 돋아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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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