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 “이지혜와 같은 집 산 적 있어”...깜짝 발언 화들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손지창이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와 같은 집에 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TORY, tvN 예능프로그램 '불꽃미남'에는 레전드 청춘스타 손지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국에 있는 손지창과 영상통화를 진행한 가운데 김숙은 “손지창의 열혈팬이 있다”라며 이지혜를 소개했다.
이지혜는 “제 마음속에는 오빠밖에 없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손지창이 장난삼아 “남편은 어떡하고?”라고 묻자 이지혜는 “(그러면) 다음 생에 만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손지창이 “같은 집에 살았던 거 아냐”고 갑자기 묻자 이지혜는 “저 애가 있다. 아빠”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더니 이지혜는 “기억난다. 혹시 여의도?”라고 물었고 손지창이 맞다고 하자 “여기까지만 하겠다. 우리만의 비밀이다”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손지창이 살았던 집이 샵의 숙소였던 것. 두 사람의 뜻밖의 인연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손지창은 지난 1998년 배우 오연수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오연수와 아들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tvN STORY, tvN '불꽃미남'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