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슬기. 사진|눈컴퍼니 |
배우 김슬기가 액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 ‘쉿! 그놈을 부탁해’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슬기, 송지은, 이주우, 강율 등이 참석했다.
김슬기는 "복수해 역을 맡았다"며 "나공주가 네메시스를 제안할 수 있었던 큰 계기가 되는 인물이다. 핵주먹의 소유자다"라고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김슬기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멋있게 액션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저를 보면서 고양이가 펀치하는 것 같다고 놀리더라. 그 점을 감안해서 열심히 액션 연기를 준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KT의 콘텐츠 자회사 스토리위즈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연재된 동명의 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먼나무 작)’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 드라마다.
‘네메시스’를 운영하는 ‘복수해’, ‘전설’, ‘나공주’ 역은 각각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온 김슬기, 송지은, 이주우가 맡았다. 건장한 남자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핵 주먹의 소유자 ‘복수해(김슬기)’, 뼛속까지 첩자 DNA를 타고난 ‘전설(송지은)’, 그리고 AI(인공지능)도 울고 갈 연기력의 ‘나공주(이주우)’까지 삼인 삼색의 매력을 지닌 캐
‘쉿! 그놈을 부탁해’는 28일 IPTV 올레TV, OTT 서비스 Seezn, 위성방송 skylife를 통해 VOD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종합예능채널 SKY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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