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BTS에 꽂혀...실제로 보니 대박"('제시의 쇼터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이 BTS(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SBS 유튜브 '모비딕' 채널의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는 ‘쇼터뷰에 엠마 스톤이? ’크루엘라‘로 돌아온 엠마 스톤의 스윗한 인터뷰’ 제목으로 엠마 스톤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제시는 엠마 스톤에게 “K팝을 좋아한다던데 누구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엠마스톤은 “좀 뻔하긴 한데 BTS에 꽂혀 있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제시가 “모두가 BTS에 빠져있다"라고 하자 엠마 스톤은 ”그래서 좀 뻔하긴 한데 지난번에 'SNL'에 같이 출연했다. 제가 유일하게 라이브로 공연을 본 K팝 그룹이 BTS였다. 실제로 보니까 진짜 대박이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제시는 “근데 제시 노래도 들어봐라. 제 노래들도 쩐다”며 자기 홍보를 했다. 엠마 스톤은 “당연히 들어보겠다. 듣고 다음번에 만날 때는 제시 노래를 불러주겠다”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한편, 엠마 스톤이 출연한 영화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6일 개봉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제시의 쇼터뷰’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