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우닥 팔로알토 영벅 컬래버레이션 신곡 발매 사진=스노우닥 |
28일 오전 스노우닥 측은 “한국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팔로알토와 힙합의 본고장 미국의 대표적인 래퍼 영벅과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싱글 ‘BOOMERANG(Prod. 드러머 보이)’이 오는 6월 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NFT 형태로 발매된다. 국내 최초 힙합 아티스트의 NFT 음원이다”라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수장이자 국내 힙합의 리더로 불리는 래퍼 팔로알토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힙합계를 이끌고 있다. 깊이 있는 가사와 천재적인 훅 메이킹으로 ‘good times‘ ‘moneyflow’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프로듀싱 능력과 독보적인 랩 실력, 출연자들을 이끄는 리더십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번 곡에 피처링으로 함께하는 래퍼 영벅(Young Buck)은 미국 최고의 힙합 프로젝트 팀이자 50 Cent, Loyd bank 등의 멀티 플래티넘 힙합 뮤지션들이 모인 크루 ‘G-Unit’의 멤버로 활약하며 Three 6 Maifa, T.I, Lil Scrappy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를 다수 진행해온 바 있다.
프로듀서로는 멀티 플래티넘 뮤지션들의 앨범 싱글을 프로듀싱하고 T.I와 함께 트랩 뮤직을 창시한 유명 프로듀서 드러머 보이(Drumma Boy)가 참여했다. 드러머 보이는 영 지지(Jeezy), Kanye West가 함께한 음악 ‘Put On’의 프로듀서로 최근 가장 핫한 미국 힙합 그룹 Migos의 ‘Look at my dab’을 프로듀싱했다.
3D NFT 아트에는 Glowstone Park가 참여했으며 “우리 삶 속의 수많은 선택과 행동이 때론 업이 되기도, 때론 돈이 되기도, 명예와 권력이 되기도 하며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이미지를 상상하며 그려낸 아트워크이다”라고
이들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이끈 스노우닥 측은 “이날 공개된 팔로알토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