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와 김종민이 업그레이드 된 일상을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 에서는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와 가수 데뷔 22년차인 김종민이 업그레이드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써내리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브레이브걸스는 힘들었던 무명시기를 버틸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힘이 되어준 든든한 지원군을 위해 아름다운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먼저 은지는 평소 자신을 위해 항상 헌신했던 친오빠를 찾았다. 공인중개사인 오빠는 브레이브걸스 찐팬인 동료들과 함께 은지, 유정을 맞이했다. 오빠의 동료는 ‘롤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은지는 원래 ‘구절판 김밥’을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를 했다며, 일반 김밥을 오빠에게 선사했다. 오빠와 동료들은 웃음이 만개 한 채로 김밥을 먹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음으로 유정은 친 언니를 위해 선물을 사러 나섰다. 최근 아이를 낳은 언니를 위해 유모차를 사러 나선 것. 하지만 유모차는 가격이 200만원을 훌쩍 넘었고, 유정과 은지는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할인가로 130만원대가 된 유모차. 오랜 고민 끝에 유정은 플렉스를 하기로 하고 유모차를 무이자 할부 7개월로 구매했다.
한편 민영과 유나는 작곡가 차쿤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했다. 브레이브 걸스의 히트곡들을 만들어낸 차쿤은 웃음꽃을 피운 채 브레이브걸스를 맞이했다.
회식도 이어졌다. 처음으로 비싼 한우를 먹게 된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은 “정말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 가장 최근에 민영언니가 사준 음식이 닭발이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은지는 “이 고기 한 조각에 13000원이야”라며 연신 기쁨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업글인간'의 MC 김종민이 두 번째 업그레이드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앞선 방송에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뜻밖의 고백으로 불편함을 극복하며 '소통왕'으로 거듭났던 그가 이번에는 22년차 가수로서 음원 차트 순위권 진입 목표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는"음원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종민을 위해 힙합의 대가이자 만능 재주꾼인 양동근이 프로듀싱에 발벗고 나섰다. 딘딘은 김종민에게 “양동근 형한테 전화해봐. 린킨파크와 제이지를 합친 장르를 하고싶다고 말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린킨파크’를 ‘킨파크’로 말하는 등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만난 김종민과 양동근. 김종민은
한편 tvN '업글인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