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의 평소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DJ 신봉선은 “평소 성격 어떤지 궁금하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복수하는 편이냐”고 질문했다.
이제훈은 “저는 억울한 상황 생기면 막 그날 분해서 못 참다가 잠이 들고 다음 날 일어나면 (어느 정도) 잊혀진다”며 “(복수를) 실행하지는 않는다. 실행해서 나한테 돌아오는 것이 있을 까봐 빨리 잊는 주의다”고 이야기했다.
표예진은 “저도 복수를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대체로)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일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같다”며 “잘 넘기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제훈은 “내가 더 잘 돼야지. 더 건강하게 잘살아야지”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이솜은 “저도 복수 해본 적 없다. 잘 까먹는다. 가만히 두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8일 '컬투쇼'에서 시청률 15%의 공약으로 '컬투쇼' 재출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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