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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롯 매직유랑단 진해성 사진=KBS |
지난주, 6명의 ‘미스터리 쇼맨’들과의 대결에서 안타깝게 패했던 유랑단. “이번 주는 꼭 이겨야 한다.”며 연패 탈출을 다짐하지만, 더욱 막강한 실력자들로 구성된 이번 주 ‘미스터리 쇼맨’들에 이번 주도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주보다 한층 더 미스터리해진 ‘쇼맨’들의 실루엣에 유랑단원들은 혼란에 빠진 채, 열띤 추리 토론을 펼치기 시작했다.
6명의 ‘미스터리 쇼맨’ 중, 유랑단 남자 단원들의 눈길을 끈 주인공은 바로 ‘3초 미란다커’. 그는 “주변에서 나를 유명 외국 모델 ‘미란다 커’를 닮았다고들 한다”라며 블라인드 실루엣을 통해 모델 못지않은 S라인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미란다 커’와 진짜 닮았는지 묻는 재하에게 “미란다 커를 좋아하면, 나도 좋아할 거다”라고 답해 재하를 설레게 했다는 후문. 과연, 재하의 마음에 핑크빛 바람을 불러온 ‘3초 미란다 커’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자신을 ‘역주행 여신’이라고 소개하는 또 다른 ‘미스터리 쇼맨’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일동 들썩였다. 그는 본인이 불렀던 노래가 여러 예능 프로에서 자주 불리며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유랑단은 역주행으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 ‘롤린’을 떠올리며 “브레이브 걸스가 온 거 아닌가?”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역주행 여신’의 정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유랑단원이 일동 기립하며 반가워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역주행 여신’의 정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주 ‘둘째이모 김다비’에게 1점 차로
하지만 만만치 않은 실력자의 등장은 물론, 예상치 못한 불운까지 겹치면서 또다시 패배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