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이봉주가 올림픽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봉주가 3초 차이로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던 애틀랜타 올림픽 경기를 회상했다.
이날 현주엽은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땄다"며 말을 이었다.
이에 이봉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세 명이서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였다. 3초면 바로 앞인데 100m만 더 있었으면. 1위 선수를 그 이후에 그해 12월(후쿠오카 마라톤 대회)에 또 만났는데 설욕했다"고 밝혀 M
이 말을 들은 현주엽은 "그 선수가 아프리카쪽 선수인데 날이 추워 기권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