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 멈췄습니다. 마음이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질 않아서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두 번째 유산 경험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두 번째 겪어본 일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라며 “남편이 올려준 글을 보며 고마워서 울컥했는데, 그곳에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위로에 또 다시 눈물이 났어요. 감사해서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잘 털어내고 일어날게요. 그리고 같은 일 겪으신 또 겪고 계신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저 또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저희 부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위로와 응원, 저희도 누군가에게 꼭 흘려보내며 살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시은은 지난 11월 임신에 성공했으나 한 달 만에 계류유산을 겪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