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는 언니' 방송 캡처 |
전(前)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가 소쿠리 배구 강자로 등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언니들과 배구선수 한송이, 김유리의 스카우트 캠핑 2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언니들은 한송이, 김유리와 함께 소쿠리 배구 대결을 벌였다. 남현희는 김유리, 박세리와 팀을 이뤘다.
연습 때부터 남다른 서브 실력을 보여준 남현희는 실전에서도 강했다. 상대팀을 제압하는 강력한 서브로 김유리 팀의 ‘서브 에이스’로 등극했다. 남현희의 휘몰아치는 공격에 한송이 팀은 버거워했고 박세리는 “(남현희) 서브로 끝내자”고 말하기도.
남현희는 이날 빠르고 힘 있는 서브 실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온 몸을 던져 서브를 하던 중 허리 통증을 느껴 한유미와 바통 터치를 하게 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노는 언니’에서 매회 어떤 미션과 역할을 맡더라도 끈기 있게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남현희는 20년간 대표팀에서 활
또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됐으며 지난달부터 암투병 환우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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