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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 측이 중국 PPL(제품협찬) 편집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전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 등이 참석했다.
최근 중국 누리꾼들은 최근 한복은 물론 김치, 갓, 판소리 등 한국 전통문화를 자국 문화라 우기는 막무가내식 '동북공정(東北工程)'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중정서가 커지고 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중국 대표 OTT 기업 아이치이의 첫 한국 오리지널 제작 작품이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최근 중국 PPL 부분을 편집하겠다고 부랴부랴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간떨어지는 동거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정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간 떨어지는 동거’는 2017년 연재를 시작한 평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백선우, 최보림 작가와 ‘꼰대 인턴’ 남성우 감독이 의기 투합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마우스’ 후속으로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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