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기용. 사진ㅣCJ ENM |
배우 장기용이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 등이 참석했다.
장기용은 999살 엄근진(엄격-근엄-진지의 줄임말)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 역을 맡았다.
장기용은 "일단 웹툰 원작이기에 부담감이 없진 않았다. 부담감보다는 즐기자는 마음으로 처음에 스타트를 했다. 워낙 대본 자체가 재밌어서 내가 했을 때 이렇게 하면 재밌겠다 싶었다. 또 판타지 로코가 처음이어서 거기서 오는 설렘과 기대감이 있어서 선택 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은 배우들끼리 같이 한다면 너무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호흡이 좋아서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간 떨어지는 동거’는 2017년 연재를 시작한 평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백선우, 최보림 작가와 ‘꼰대 인턴’ 남성우 감독이 의기 투합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마우스’ 후속으로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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