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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안재욱이 배우 김남주의 교육법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30년 절친 배우 김승우 안재욱이 동반 출연했다.
김승우와 안재욱은 차태현의 덕에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됐음을 밝혔다. 김승우는 “요즘은 서로 바쁘다. 그런데 재욱이가 드라마를 안 할 때는 번개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욱은 “제가 결혼을 늦게 한 편이다. 결혼하고 달라진 점이 결혼하면 결혼한 사람들 하고 만나게 된다. 공통 관심사가 같아지니까”라며 “저도 애가 생기고 하니까 자주 만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 안재욱은 “형하고 김남주 형수님이 자녀들 교육 쪽으로는 거의 최고의 엄마이기 때문에 형하고 만나기도 하면서 ‘형수님도 같이 나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자리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안재욱은 김승우 김남주 자녀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1%에 해당하는 수재들이고, 김남주의 교육법이 대단하다.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우는 “일단 우리는 책을 늘 가까이했다. 예를 들면 나랑 아내가 전날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 숙취가 있어도 아이들이
계속해서 “아내는 육아법 관련 책을 굉장히 좋아했고, 난 잡동사니 책을 읽는 편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