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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연수가 과거 결혼을 앞둔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에는 이연수가 출연했다.
올해 52세라고 밝힌 이연수는 “예전에는 주변에 남자도 많고 대시도 많았다"며 "연애에 급하지 않았고 만남을 느낌으로만 결정했던 거 같다. 세월이 흘러 몇 번의 연애 실패하고 보니 그분들은 각자 좋은 짝은 찾아갔고 어느 순간 나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연수는 사주 전문가와 만나 상담을 했다. 이연수는 과거 상처에 대해 공개하며 “과거 결혼 앞두고 준비하기 바쁜 시기에 (남자가) 안 좋은 걸 저에게 들킨 거다. 여자가 있었다. 그래서 저는 실망감이 커서 그냥 아예 시작도 하지 말자 싶더라. 믿음, 신뢰가 중요한데 그게 깨지면 아무것도 안 되니까. 결혼에 대해 조건 외모 안 따지지만
또 이연수는 “20대 때 만난 남자친구와 ‘잘자’라는 인사를 하고 다음 날 남자친구 집에 갔다. 저는 머리가 짧았는데, 집에 긴 머리카락이 있더라. 변명을 하더라”고 고백했다.
skyb1842@mk.co.kr
사진|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