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쇼’, 水→月 편성 변경...정동원·양지은 등 출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더 트롯쇼'가 수요일에서 월요일로 편성 요일을 바꾼다. 편성 변경으로 인해 26일에는 방송하지 않으며, 오는 31일 월요일부터 오후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 FiL, SBS MTV 예능프로그램 ‘더 트롯쇼’는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음악방송이라는 점과 ‘본인의 음원’으로 무대가 꾸며진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인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으로 편성을 옮겨 한 주의 시작을 경쾌하게 이끌어 줄 예정이다.
편성 요일 변경 후 첫 방송인 31일 방송에서는 실시간 차트 경쟁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 달간의 트롯 순위 사전투표를 통해 트롯 1위를 가리며, 1위 투표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위는 사전점수와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되며, 생방송 실시간 투표는 31일 오후 9시 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더 트롯쇼’에는 음유시인 조항조를 비롯해 국민 이모 서지오, 트롯 신데렐라 양지은, 트롯 삐약이 정동원, 여심 저격 진해성, 명품 가창력 강혜연, 트롯 공주 임서원, 재간둥이 조명섭, 수호천사 김중연, 기적의 주인공 박세욱, 트롯 아들돌 삼총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SBS FiL과 SBS MTV에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더 트롯쇼'. 사진lSBS미디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