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비틀쥬스'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뮤지컬 '비틀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J 예주열 프로듀서, 유준상, 정성화, 홍나현, 장민제 등이 참석했다.
유준상은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안했을거다. 3주 정도 지난 다음에 '왜 한다고 했지'라고 생각했다. 이후 3주가 또 지난 다음에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연습한 만큼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타이틀롤 비틀쥬스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와 벌이는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다. 팀 버튼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비틀쥬스
뮤지컬 '비틀쥬스'는 오는 6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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