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장보고기지 월동대원 박지강, 남극 한복판 자급자족 먹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무튼 출근!'에서 장보고기지 월동대장 박지강의 ‘극한’ 생존 밥벌이가 공개된다.
오는 2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에서는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월동대원 박지강의 블록버스터급 직장 생활이 공개된다.
박지강은 해양생물 실험실과 설원 한복판을 누비며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쏟는다. 연구 실험은 물론, 남극 얼음물에서 해수 채집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고. 하지만 물을 긷던 그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때문에 손가락이 꽁꽁 얼어붙고 만다고 해 좌충우돌 남극 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박지강은 영화 ‘마션’ 뺨치는 자급자족 생존 먹방을 펼친다. 푸른 식물 공장으로 향한 그는 손수 고추 농사를 지어 식재료를 구한다고. 이어 월동대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직접 요리에 돌입, 초호화(?) 메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해 반전 가득한 남극 식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박지강은 휴일이 되자 등산에 도전하며 남극 점령에 나선다. 종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사투를 벌이기도 하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특별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박지강은 “제가 하는 일이 돈벌이와는 거리가 있어요”라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남극 2회차에 도전한 그는 눈부신 사명감과 결단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세상의 끝에서 미래를 연구하는 월동대원 박지강의 일상이 더욱 기다려진다.
박지강의 신선한 남극 일기는 2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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